가수 한혜진 남편 사기 혐의

가수 한혜진 남편 사기 혐의로 징역 8년 구형

 

가수 한혜진 남편이 사기 혐의로 징역 8년을 구형받았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충격을 주고있는 가운데, 갈색 추억'으로 유명한 가수 한혜진 남편 허모 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혜진은 전 남편과 이혼한 뒤, 2012년 지금의 남편인 6세 연상의 사업가 허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한혜진과 허씨는 오랜 전부터 아는 사이였지만, 20년 동안 연락이 끊긴 뒤 동료 가수 박강성의 덕으로 재회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혜진이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허씨는 큰 사업을 하는 대범한 성격이지만, 집에서는 요리도 하고 살림도 하는 자상하고 가정적인 성격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당시 방송에서도 허씨는 살림 잘하는 재력가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좋은 아침 가수 한혜진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이 사람에게는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현재 대한특공무술연맹의 총재를 맡고 있기도 한데요.

 

 

지난 2012년 3월 가수 한혜진은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6살 연상 사업가와의 재혼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한혜진은 "우리 남편은 정말 가정적이다"며 "집에 초대돼 가봤는데 깜짝 놀랐다. 화장품이 나보다 많았다"며 무뚝뚝한 겉모습과 다르게 가정적인 남편의 면모를 공개했는데요.

 

이어 그는 "남편이 패션에 관심이 많다. 양말도 색색 별로 정리되어 있었다. 요리는 기본적으로 잘한다"며 예비 남편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겉보기와 많이 다르네요

 

이후 1년후인 2013년 3월에는 MBC '기분좋은 날- 연예플러스'에 출연해 재혼 후 행복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농담~

그 전 같으면 제가 나갔죠 집을

 

당시 방송에서 한혜진은 "사랑받는 것이 행복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었는데 결혼 후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고 재혼 후 심경을 밝혔습니다.

 

 

바쁜 상황 중에도 매일같이 아버지를 찾은

예비 남편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는 한혜진

 

이어 한혜진은 "요리는 내가 안 한다"며 "남편이 음식 솜씨가 좋아 쓱쓱 하면 반찬이 된다. 또 손님이 오는 걸 좋아해서 항상 우리 집은 북적북적하다"고 행복한 모습을 과시했는데요.

 

 

작은 일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랐던 아버지

 

또한 한혜진은 "늘 나는 내가 섹시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체질적으로 통뼈라 건강한 것 같다. 음식을 잘 먹는다. 또한 아침운동을 하고 잠을 푹 자고 잘 웃는다"고 밝혀 23년 동안 가수 생활을 이어온 원동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남자로, 아들로...

예비 남편을 아껴 주었다고

 

그는 "힘들었던 시기도 많았다.하지만 잘 이겨내면 결국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행복을 찾은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기분좋은날 가수 한혜진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동료 박강성 덕분에

지금의 남편을 만난 한혜진

 

이날 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가수 한혜진의 남편 허 씨가 검찰로부터 부동산 사기, 특정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징역 8년 구형을 받았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허씨는 2012년 자신의 사무실에서 피해자 이모 씨에게 안성시에 확정된 물류센터 개발계획이 있는 것처럼 속여 개발사업 차익을 얻게 해주겠다고 말한 후 총 16회 동안 35억 5000만원을 받아냈는데요.

 

 

하지만 안성시 토지는 개발계획이 없었고 향후 개발도 불투명한 곳으로 허 씨는 위 토지에 매도차익을 얻게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혜진 씨의 행복한 결혼생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또 허 씨는 김모씨와 공동소유인 남양주별장을 자신의 단독소유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 이 씨에게 20억원에 매도하기로 계약을 체결했고 근저당설정 사실도 알리지 않았는데요.

 

검찰은 이 과정에서 한혜진 역시 남편 허 씨와 함께 피해자 이 씨를 여러 차례 함께 만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혜진 커뮤니티 - 사진

 

이씨는 "한혜진이 유명 가수여서 믿었던 측면도 있다"며 "한혜진도 이번 사기사건에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 한혜진이 나에게 '믿으라'고 말한 내용의 녹취본도 갖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한혜진 측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의도적인 흠집 내기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허씨는 문제가 된 남양주 별장을 이씨에게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혜진은 1984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듬해인 1985년 KBS 한국방송공사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1년후 MBC '강변가요제'에서 '사랑의 신이여 내 곁에'라는 곡으로 입상해 가수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1988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용서할 수 없어도'로 재차 입상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0년 이후에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009년에 남편과 이혼한 이후 2012년 한 사업가와 다시 재혼했으며 과거 한 방송에서 가수 한혜진은 남편이 직접 지은 북한강변 신혼집을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집 정원에는 건축 조경 전문가 남편이 만든 멋있는 작품들로 가득차 있었으며 통유리로 된 거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주방, 거실 외에도 와인바, 테라스 등도 갖춰져 있었는데요.

 

 

한편, 오는 8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법(제11형사부)에서 허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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