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지디 디스 가사 인터뷰
랩퍼 아이언이 'System'(시스템)을 발표하며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겨냥한 가사로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과거 한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을 극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아이언은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시스템'을 공개했는데요.
래퍼 아이언 폴라리스 제공 - 사진
'시스템'은 아이언이 1년 3개월 만에 공개한 신곡으로, 잠적 기간 동안 느꼈던 여러 감정들을 랩 가사에 담아냈습니다.
아이언 인스타그램 - 사진
아이언은 '시스템' 가사를 통해 "죽은 채 보냈지 내 1년…어느새 망가져 있는 나, 이미 예견된 내 몰락" "가수의 권리란 죽은 지 오래, 이미 견고히 굳어 악순환을 반복하는 이 시스템의 노예"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대마초 파문 이후 빠른 컴백으로 문제가 되었던 아이언의 이 같이 누군가를 겨냥하는 듯한 가사를 들은 일부 팬들은 "변명을 않겠다니 이제 와서 억울하다는 것이냐"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사에 등록되지 않은 세 번째 벌스에는 대마초에 관련한 억울한 심경과 YG 소속 가수인 송민호, 지드래곤, 탑의 이름을 언급하며 신랄한 비판이 담겨 있어 더욱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데요.
아이언 비공개 가사 커뮤니티 캡처 - 사진
비공개 가사에는 "팬이랑 바람피고 차인 척 하는 지디X 랩 고자 탑 XX 대신 전향해 연기로" 등으로 강도 높은 디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언은 불과 일 년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을 훌륭한 랩퍼로 꼽기도 했는데요.
지디 아이언 인터뷰 커뮤니티 캡처 - 사진
지디 디스 아이언 1년전 인터뷰
지난해 4월 인터뷰
관심받고 싶은 아이언인가?
아이언은 당시 지드래곤에 대해 "아이돌에 대한 실력적 편견을 깬 사람이다. 문화적인 측면에서 성장시킨 우리나라의 보배"라고 극찬 한 바 있습니다.
자신이 훌륭한 랩퍼라고 했던 지드래곤을 불과 1년 만에 줏대 없이 의견을 바꾸며 신랄한 디스의 대상으로 선정하면서 아이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인데요.
한편 아이언은 지난 4월 대마초 흡연으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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